인튜이티브 머신스 1분기 실적 발표...매출 14% 증가, IM-3 미션 `정상 진행`

인튜이티브 머신스(NASDAQ:LUNR)가 화요일 장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6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중 650만 달러의 신규 수주를 추가해 분기말 기준 총 수주잔고가 약 2억7234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1%로 확대됐으며, 영업현금흐름 1940만 달러와 잉여현금흐름 1330만 달러를 창출했다. 분기말 현금 보유액은 3억7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티브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CEO는 "변화하는 연방정부 환경과 NASA의 우선순위 변화는 우리 회사에 명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실적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우주 분야와 달 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는 우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우주 경제 전반에 걸쳐 더 폭넓은 인프라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

회사는 2분기에 IM-2 미션의 성공 보상금 관련 매출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M-2는 NASA의 상업용 달 화물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회사의 두 번째 미션이다. 회사의 IM-3 미션은 2026년 상반기 일정에 맞춰 정상 진행 중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 2억7253만 달러에 부합하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2억5000만~3억 달러를 재확인했다. 또한 2025년 말까지 조정 EBITDA의 연간화 기준 흑자 전환과 2026년 조정 EBITDA 흑자를 전망했다.

회사 경영진은 화요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부터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과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는 30.1% 상승한 12.3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