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더피 NASA 대행 국장이 기후 및 지구과학 연구를 축소하고 우주탐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NASA 수장, 기후과학 축소 방침 시사 교통부도 이끌고 있는 더피 대행 국장은 전임 행정부가 중시했던 기후과학 연구를 후순위로 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과학 연구는 NASA의 임무인 탐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전통적으로 기후과학을 포함해 지구와 우주 관련 연구를 모두 수행해왔다. 그러나 더피의 최근 발언은 이러한 전통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더피는 "NASA가 존재하는 이유는 탐사이지, 이런 지구과학 연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후과학 축소 방침은 국가기후평가에 참여한 과학자들을 해임하고 연구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등 기후변화 영향을 축소하고 부정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이전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발표는 행정부가 우주산업에 대한 환경 검토를 간소화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나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