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스, 1분기 실적 발표에 증권가 목표가 하향

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스(Maravai LifeSciences Holdings, Inc., NASDAQ:MRVI)가 월요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 손실은 8센트로 증권가 예상치인 7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매출액은 4,685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4,401만 달러를 상회했다.

트레이 마틴 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스 CEO는 "1분기 매출이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했으며, 상업용 백신 프로그램용 대량 클린캡을 제외한 기본 사업이 2024년 4분기 대비 400만 달러 이상 성장했다"며 "이는 전사적으로 견실한 실행과 모멘텀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은 역동적이고 변화하는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성장 회복 전략에 전념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 차별화된 기술,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GMP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억8,500만~2억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억9,275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마라바이 라이프사이언스 주가는 화요일 3.5% 하락한 2.0450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다음과 같이 목표가를 조정했다.

• 베어드의 캐서린 슐테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달러에서 2달러로 하향했다.
• 크레이그-할럼의 크리스티안 슈왑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2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