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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물가 둔화에도 관세발 인플레 우려 여전

    Erica Kollmann 2025-05-14 02:33:34
    美 물가 둔화에도 관세발 인플레 우려 여전

    화요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시장과 증권가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번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또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물가 동향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3% 상승해 시장 예상치 2.4%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연간 기준 2.8%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예상치 0.3%를 밑돌았다.



    전문가 의견
    증권가는 4월 CPI 지표에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으나, 관세의 영향과 연내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자문역인 모하메드 엘에리안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4월 데이터로는 이 논쟁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



    코메리카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빌 애덤스는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서 2025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4월의 낮은 CPI 지표와 미중 무역전쟁의 돌파구가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반응
    월요일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는 0.79% 상승한 반면,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YSE:DIA)는 0.39%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