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오팜 테라퓨틱스 1분기 실적 발표에 증권가 목표가 조정

카리오팜 테라퓨틱스(나스닥: KPTI)가 월요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 순손실은 2.77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4.16달러 손실보다 양호했다. 분기 매출은 3002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3524만 달러를 하회했다.

리처드 폴슨 카리오팜 테라퓨틱스 CEO는 "JAK 억제제 치료 이력이 없는 골수섬유증 환자 대상 3상 SENTRY 임상시험이 사전 설정된 무용성 분석을 통과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치료가 어려운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데이터에서 셀리넥소르 단독요법으로 비장 용적 감소, 증상 개선, 헤모글로빈 안정화, 질병 개선 효과가 관찰되어 이번 임상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카리오팜은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억4000만~1억5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억4932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카리오팜 주가는 화요일 15.6% 하락한 5.17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다음과 같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베어드의 마이클 울츠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4달러에서 42달러로 하향했다.
• 바클레이스의 피터 로슨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했다.
• RBC캐피털의 브라이언 아브라함스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4달러에서 33달러로 소폭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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