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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30년물 국채금리 5% 육박에 고든 존슨 `리버레이션 데이 2.0` 경고

    Rishabh Mishra 2025-05-14 17:05:35
    美 30년물 국채금리 5% 육박에 고든 존슨 `리버레이션 데이 2.0` 경고

    저명한 금융 애널리스트 고든 존슨이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촉발할 수 있는 '리버레이션 데이 2.0'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GLJ 리서치의 CEO이자 설립자인 존슨은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주목할 만한 5% 수준에 근접하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존슨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금리 상승에 대한 해석을 두고 캐피털 플로우스와 의견을 교환했다. 30년물 금리 상승이 미국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시사할 수 있다는 주장을 인정하면서도, 달러 인덱스가 동시에 하락하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금리는 상승하는데 달러화지수(DXY)가 하락한다면, 이는 스태그플레이션과 자금의 미국 이탈을 시사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독일의 30년물 금리 상승을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도, 독일의 낮은 GDP 대비 부채비율을 감안할 때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리스크 재평가'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존슨은 과거 시장 사례와 연관성을 제시했다. 그는 이전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정책과 공화당의 "4조 달러 규모의 적자 증가"를 초래할 예산안 제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존슨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금리가 상승해 전 재무부 관리 스콧 베센트가 '리버레이션 데이 1.0'을 실행하게 되었고, 이는 주식시장을 크게 동요시켰다.


    그의 우려는 채권시장이 이전에도 30년물 금리가 5%에 근접했을 때 전임 행정부를 압박한 사례에 기반한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 관세에 대해 90일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금리가 다시 이 수준에 근접하면서, 존슨은 재무부 관리들이 2025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8조 달러 이상의 미국 부채 차환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국채 금리 상승을 감수하면서까지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용인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시장 영향


    현재 30년물 국채 금리는 4.91%, 10년물은 4.46%, 2년물은 3.99%를 기록하고 있다.


    화요일 기준 S&P 500 지수는 연초 대비 0.31%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는 연초 대비 -0.59% 하락했고, 나스닥 100은 1.06%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100.9300 수준에서 0.07% 하락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화요일 상승 마감했다. SPY는 0.66% 상승한 586.84달러, QQQ는 1.52% 상승한 51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