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00달러 돌파 임박하나...3개월래 최고치 경신

솔라나(CRYPTO: SOL)가 수요일 초반 소폭 하락했으나, 약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시가총액 기준 5위 암호화폐인 솔라나는 2월 18일 이후 최고치인 184.72달러까지 상승한 뒤 18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4.97% 감소했다.

파생상품 시장 투자도 급증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솔라나 선물 및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1월 23일 이후 최고치인 74.8억 달러로 9% 증가했다.

또한 바이낸스에서 솔라나 포지션을 보유한 파생상품 거래자의 63% 이상이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크립토 센세이는 솔라나가 180달러 부근에서 단기 저항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분석가는 "일봉 차트상 다음 목표가는 200달러이며, 이 지점에서 조정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두 개의 지수이동평균선을 비교하는 주요 기술적 지표인 MACD(이동평균수렴확산)는 솔라나에 대해 '매수' 신호를 보였다고 트레이딩뷰는 분석했다.

반면 현재 가격과 과거 평균 가격의 차이를 측정하는 CCI(Commodity Channel Index)는 자산이 과매수 상태임을 나타내며 하락을 예고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글 작성 시점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5.05% 상승한 17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