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이글 실적 경고에 증권가 목표가 하향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NYSE:AEO)가 화요일 실적 경고를 발표하고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이 소매업체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 감소한 1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일매장 매출은 약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메리칸이글 브랜드는 2%, 에어리 브랜드는 4% 각각 감소할 전망이다. 회사는 영업손실이 약 8,500만 달러, 조정 기준으로는 6,8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메리칸이글은 광범위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2분기에는 개선된 재고 상황으로 진입했다고 밝혔으나, 향후 전략과 제품 실적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아메리칸이글 주가는 수요일 4.8% 하락한 12.11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발표 이후 증권가는 다음과 같이 목표가를 조정했다.

• BMO캐피털의 시메온 시겔 애널리스트는 마켓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5달러에서 11달러로 하향했다.
• JP모건의 매튜 보스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0달러에서 9달러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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