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시드니 스위니 `핫한` 광고에 아메리칸이글 주가 16% 급등...매장 방문객은 9% 감소

2025-08-12 18:15:12
시드니 스위니 `핫한` 광고에 아메리칸이글 주가 16% 급등...매장 방문객은 9% 감소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NYSE:AEO)의 주가가 7월 23일 시드니 스위니 광고 캠페인 출시 이후 16.26% 상승했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급감하고 있다는 최근 데이터와는 상반된 움직임이다.



소매 기초체력과 엇갈린 주가 흐름


이 의류 소매업체의 주가는 10.82달러에서 12.58달러로 상승해 지난 한 달간 23.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평균 1,385만주를 기록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21.8억 달러, 주가수익비율은 12.78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서 스위니의 광고를 "현존하는 가장 핫한 광고"라고 언급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더욱 촉발됐다.



매장 방문객 데이터, 우려스러운 추세


패스바이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아메리칸이글 매장 방문객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전년 대비 8.96% 감소했으며, 이는 전주 3.90% 감소에 이은 것이다. 이는 1년 만에 가장 큰 2주 연속 감소세다.


패스바이의 제임스 이웬 마케팅 부사장은 "감소 폭과 속도가 단순한 계절적 요인이나 경제적 트렌드 이상을 시사한다"며 "브랜드 모멘텀이 이렇게 급격히 둔화되는 것은 종종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평판이나 문화적 요인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전략과 시장 영향


"시드니 스위니의 멋진 청바지" 2025년 가을 캠페인은 3D 빌보드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광고를 특징으로 한다. 한정판 데님 재킷은 79.95달러에 판매되며, "시드니 진"의 수익금 전액은 크라이시스 텍스트 라인에 기부된다.


소셜미디어의 화제성이 밈 주식 투기를 촉발했지만, 소매 부문의 기초 지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전반적인 소매 부문 압박과 마진 축소로 연초 대비 24% 하락한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