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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 "그렉 에이블은 타고난 경영자"...버크셔 CEO 교체 결단 배경 밝혀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15 16:40:57
    버핏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의 경영권을 그렉 에이블에게 넘기는 시기가 늦었다고 인정했다. 버핏은 오랜 동료인 에이블을 '타고난 경영자'라고 칭하며, 더 이상 그에게 최고 경영자 자리를 주지 않는 것은 '불공평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94세의 버핏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CEO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투자회사를 9000억 달러 규모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60년 경영의 막을 내리게 된다. 62세의 에이블은 현재 부회장직에서 승진하게 되며, 그는 이미 철도, 유틸리티, 제조업 등 회사의 비보험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버핏은 "그는 타고난 경영자"라고 말했다.


    버핏은 나이가 들면서 변화를 실감했다고 인정했다. "90세가 되기 전까지는 나이 들어간다는 걸 실감하지 못했다"며 균형 감각 문제와 시력 저하를 언급했다. "10시간 근무 동안 그렉이 해낼 수 있는 일의 양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차이가 점점 더 극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버핏은 에이블에 대해 더 많은 찬사를 보냈다. "시장에 공포가 있을 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는 나와 매우 비슷하다"며 "자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5월 3일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주주들에게 "연말까지 그렉이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되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밝히며, 오랫동안 예고됐던 경영권 이양을 확정했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 선임이사인 수 데커는 인터뷰에서 에이블이 "자본배분 결정에 훨씬 더 많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해, 이미 경영 이양이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평가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A주는 모멘텀 점수 82.06%, 성장성 점수 91.38%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