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중 관세 중단으로 주초 상승세를 보인 후 투자자들은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다.
중동발 AI 관련 거래 소식에 기술주가 상승했으나, 무역 불확실성과 연준 시그널로 시장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했다.
경제지표에서는 5월 9일 기준 미국 주간 모기지 신청이 전주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전전주 11% 급등 이후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다.
이날 S&P500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다. 헬스케어, 소재, 부동산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반면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은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1% 하락한 42,051.06에, S&P500 지수는 0.10% 상승한 5,892.58에, 나스닥 지수는 0.71% 급등한 19,146.81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목요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제지, 운송, 통신 업종의 하락세에 0.88% 내린 37,793.00으로 마감했다.
- 호주 S&P/ASX200 지수는 IT, 금융, 경기소비재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0.22% 오른 8,297.50으로 마감했다.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1.52% 상승한 25,044.25에, 니프티500 지수는 1.24% 오른 22,777.70을 기록했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8% 하락한 3,380.82에, CSI300 지수는 0.91% 내린 3,907.20에 마감했다.
- 홍콩 항셍지수는 0.79% 하락한 23,453.16으로 마감했다.
유럽증시 동향(오전 6시 ET 기준)- 유럽 STOXX50 지수는 0.49% 하락
- 독일 DAX 지수는 0.10% 하락
- 프랑스 CAC40 지수는 0.22% 하락
- 영국 FTSE100 지수는 0.08% 상승
원자재 시황(오전 6시 ET 기준)- WTI 원유는 3.71% 하락한 배럴당 60.81달러, 브렌트유는 3.50% 하락한 63.81달러를 기록했다.
- 원유 가격은 미국-이란 핵합의 기대감으로 공급 증가 전망이 제기되며 4% 가까이 급락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무역 휴전 낙관론과 중동 거래 소식으로 인한 랠리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 천연가스는 0.23% 하락한 3.486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0.34% 하락한 3,177.70달러, 은은 0.64% 하락한 32.230달러, 구리는 0.53% 하락한 4.626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선물 동향(오전 6시 ET 기준)다우 선물 0.31% 하락, S&P500 선물 0.49% 하락, 나스닥100 선물 0.67% 하락했다.
외환시장 동향(오전 6시 ET 기준)달러지수는 0.28% 하락한 100.79를 기록했으며, 달러/엔은 0.55% 하락한 145.87엔, 달러/호주달러는 0.22% 상승한 1.558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