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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 대기업 월마트(NYSE:WMT)가 미국 및 글로벌 이커머스 부문에서 2026 회계연도 1분기 사상 첫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내용
더그 맥밀런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커머스 사업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고객과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과 수익률 향상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밀런 CEO는 "1분기에 미국과 글로벌 사업 모두에서 이커머스 부문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우리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월마트의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은 22% 성장했으며, 각 부문이 최소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커머스 사업은 월마트 미국, 월마트 인터내셔널, 샘스클럽 미국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맥밀런은 "세 부문 모두 20% 이상의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세 문제와 관련해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최근 진전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진행 중인 90일 유예 기간 중 중국과의 장기 합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능한 한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번 주 발표된 인하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소매 마진이 좁은 현실에서 관세의 규모를 고려할 때 모든 압박을 흡수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맥밀런은 "모든 관세가 비용 압박을 주지만, 중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월마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65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658.8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61센트로 시장 예상치 58센트를 상회했다.
월마트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3.5~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736.7억~1,753.5억 달러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1,752.1억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WMT 주가는 목요일 0.50% 하락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 7.06% 상승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50.52%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WMT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보였다. 모멘텀 순위는 92.66 백분위로 견고했으며, 가치 순위는 46.64 백분위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Invesco QQQ Trust ETF(NASDAQ:QQQ)는 목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SPY는 0.49% 상승한 590.46달러, QQQ는 0.11% 상승한 51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