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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패스트캐주얼 체인 카바 그룹(NYSE:CAVA)이 20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2032년까지 1000개 매장 운영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브렛 슐만 CEO는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과 잠재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강한 성장 모멘텀을 강조하며 장기 전략 비전을 재확인했다.
슐만 CEO는 실적발표에서 "2032년까지 최소 1000개 매장을 확보하여 소통과 커뮤니티, 지중해식 환대가 번성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확장은 견고한 1분기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같은 매장 매출이 10.8% 증가했으며 고객 트래픽도 7.5% 늘었다.
회사는 1분기에 15개의 신규 매장을 열어 총 매장 수가 382개로 늘어났다.
슐만 CEO는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가 회사 공급망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 그는 "대부분의 식재료가 국내에서 조달되거나 기존 계약으로 보호되고 있어 현재 정책 기준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카바는 또한 최근 12개월 기준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슐만 CEO는 "이는 지중해 음식이 다음 대규모 문화 요리 카테고리로 자리잡았으며, 우리가 이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새롭게 개편된 로열티 프로그램의 성공도 강조했다. 전체 매출 대비 프로그램을 통한 매출 비중이 340베이시스포인트 증가했으며, 회원 수는 800만 명에 근접했다.
시장 영향
지중해식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3억3,183만 달러를 기록해 3억2,688만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22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4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카바는 연간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전망을 6~8%로 유지하는 한편, 신규 매장 개설 목표를 기존 62~66개에서 64~68개로 상향 조정했다.
카바 주가는 목요일 0.48% 하락했다. 연초 이후 14% 하락했으나 1년 기준으로는 28.12% 상승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카바는 단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보였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약세를 나타냈다. 모멘텀 순위는 46.27 퍼센타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가치 순위는 8.76 퍼센타일로 저조했다.
목요일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는 0.49% 상승한 590.46달러,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0.11% 상승한 51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