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뉴욕증시가 금요일 5거래일 연속 상승을 노렸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주요 무역 돌파구와 경제 전망을 재평가하는 가운데 주요 지수들은 뉴욕 시간 정오까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0.1% 상승한 5,925를 기록하며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전일 강세 이후 보합권을 유지했다. 관세 완화에 대한 낙관론과 거시경제 우려가 맞물리며 시장은 신중한 상승세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NYSE:LLY)의 랠리에 힘입어 헬스케어 주식들이 최근의 부진에서 반등했으며, 원유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섹터는 약세를 보였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 신호를 보내면서 미 달러화가 급등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고, 소비자기대지수는 1980년 이후 보지 못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1981년 말 이후 최고치인 7.3%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 급증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됐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로 낮추며 사실상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했다.
시장은 현재 첫 금리 인하를 2025년 10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두 번째 인하는 12월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진한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후 채권 가격이 하락하며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30년물 수익률은 4.90%로 반등했다.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가 금 가격을 압박해 1.8% 하락했으며, 2024년 11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CRYPTO: BTC)은 반등해 104,5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일간 변동률 |
러셀 2000 | 2,103.26 | 0.3% |
S&P 500 | 5,932.74 | 0.3% |
다우존스 | 42,424.05 | 0.2% |
나스닥 100 | 21,350.21 | 0.1% |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