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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질주하는 가운데, 스트래티지(Strategy Inc.)(NASDAQ: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제시한 일반 근로자를 위한 자산 증식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최근 팟캐스트 진행자 나탈리 브루넬과의 인터뷰에서 세일러는 일반인이 자산을 100배로 늘리는 최선의 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세일러는 투자자들에게 직장을 그만두지 말고, 페라리나 요트와 같은 '터무니없이 비싼' 사치품 구매를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20년간 연 30%씩 상승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며, 2045년까지 1300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투자를 제안했다.
또한 비트코인 투자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주택이 있다면 10년, 15년 또는 20년 만기의 장기 모기지, 특히 적격대출을 받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며 '이는 개인이 얻을 수 있는 가장 저렴한 형태의 영구자본'이라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모기지 대출이 '상당히 안정적인' 자산을 담보로 하고 정부가 이자율을 보조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 모기지 금리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5월 9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주 6.81%에서 6.90%로 상승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주택 붐을 일으켰던 2022년 이전의 3.5% 수준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시장 영향
세일러의 조언은 비트코인을 장기 투자 대상으로 보는 그의 신념을 잘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가장 적극적인 옹호자 중 한 명인 그는 자신이 이끄는 스트래티지를 통해 기업의 비트코인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59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04,165.0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98% 상승했다. 일요일 늦은 시간에는 잠시 107,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스트래티지 주식은 금요일 정규장에서 0.70% 상승한 399.80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