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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최근 비트코인(CRYPTO: BTC)의 조정이 더욱 안정적인 시장으로 성숙해가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폼플리아노는 목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시장이 성숙해지고, 기관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40만 달러나 5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동시에 약세장에서 85~90% 하락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폼플리아노는 이전 강세장에서 30% 수준이었던 조정폭이 이번 사이클에서는 10~15%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가 개인투자자에서 기관과 ETF로 변화하면서 변동성이 감소하고 비트코인이 더욱 견고한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이제 반대투자에서 컨센서스 투자로 변모했다"며 "이를 위해서는 변동성이 낮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투자자와 상장기업들은 '공포와 탐욕'에 좌우되는 개인투자자들과 달리 패닉셀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게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망
폼플리아노는 현재 11만2000~11만3000달러 수준의 비트코인 가격이 "상당히 과매도" 상태라며, 계절성과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9월과 10월에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9월부터 비트코인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확신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사이클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CRYPTO: ETH)이나 서클(NYSE:CRCL) 같은 스테이블코인 기업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왕이었고, 지금도 왕이며, 앞으로도 왕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일부 대형 보유자들이 보안상의 이유로 ETF로 이동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당신의 키가 아니면 당신의 코인도 아니다'라는 원칙에 따라 자가 수탁을 계속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