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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의 소프트웨어 책임자 와심 벤사이드가 폭스바겐(OTC:VWAGY)과의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했다. 폭스바겐이 저가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주요 내용
벤사이드는 19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폭스바겐에 스타트업 DNA가 주입됐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바겐이 전체 개발 주기에서 훨씬 더 민첩하고 반복적이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리비안이 가진 스타트업 DNA를 유지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리비안과의 파트너십 이전까지 테슬라와 같은 신세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작년 중국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판매가 10% 이상 감소했다고 전해진다.
시장 영향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58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적극 활용한 저가 전기차 'iD. EVERY 1'을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약 2만20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리비안과의 협력을 통해 2027년까지 9개 이상의 신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비안의 RJ 스카린지 CEO는 4만5000달러대 가격의 리비안 R2를 2026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최근 일리노이주 노멀 생산시설 확장 계획도 공개했다.
주가 동향
리비안은 모멘텀과 성장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가치 지표에서도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