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NASDAQ:PONY)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398만 달러(1억 160만 위안)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로보택시 서비스 매출 급증에 기인했다. 시장 전망치는 9011만 위안이었다.
로보택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3% 급증한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1선 도시에서 유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용자 그룹을 위한 운영 전략을 개선한 결과다.
로보트럭 서비스 매출은 신규 고객 확보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2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익률은 4.4%포인트 하락한 16.6%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신규 로봇 배송 고객을 위한 ADC 판매 증가로 인한 매출 구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주당순손실은 10센트(0.73위안)로, 전년 동기 28센트 손실에서 개선됐다. 시장 전망치는 0.07위안 손실이었다.
2025년 3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투자자산, 제한된 현금은 7억 3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임스 펑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7세대 자율주행 시스템(Gen 7) 공개로 부품비용을 70% 절감했으며, 연말까지 차량 규모를 1000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티안청 로우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en 7 로보택시가 자동차용 칩으로 완전한 L4 자율주행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2025년 대량 생산 및 배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PONY 주식은 장 전 거래에서 17.6% 상승한 1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