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업 포니AI(NASDAQ:PONY) 주가가 이번 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우버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우버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연관된 잠재적 인수설이 제기되면서다. 예비 협상에 따르면 캘러닉이 포니AI를 경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재무 조건과 우버의 역할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주요 내용 이번 소식은 회사에 이미 긍정적이었던 한 주에 더해진 호재다. 월요일 포니AI는 미국 상장 중국기업의 주요 지표인 나스닥 골든드래곤 차이나 지수에 편입됐다. 이 지수에서 유일한 순수 자율주행차 기업이 된 포니AI의 주가는 월요일 하루에만 17% 가까이 급등했다.
지수 편입과 인수설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우버와 로보택시 배치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발표 이후 회사의 빠른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다.
캘러닉이 자신이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 우버 생태계에 재합류할 가능성은 자율주행 시장의 미래에 흥미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