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마스 팔리하피티야 "대학은 문화 체험 위해 보내야...그게 최선"

소셜캐피털 창업자 샤마스 팔리하피티야가 대학 교육의 진정한 가치는 학위가 아닌 '문화'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최근 올인 팟캐스트에서 팔리하피티야는 공동진행자 데이비드 프리드버그에게 "고학년이 된 내 아들은 문화적 경험을 위해 SEC(동남부컨퍼런스) 소속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팔리하피티야는 자신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인정했다. "2년 전이었다면 걱정했겠지만, 지금은 그것이 실제로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은 젊은이들이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고' '다양한 실패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억만장자는 대학을 경력의 관문이 아닌 체계적인 실험의 시기로 재정의했다.

시장 영향

학위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은 그만이 아니다. 일론 머스크는 "대학은 기본적으로 재미를 위한 것이며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곳"이라고 주장하며 필수 학위 요구를 '터무니없다'고 비판해왔다.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은 한발 더 나아가 대학 교육이 '시간 낭비'라고 보고 중퇴를 선택하는 예비 학자들에게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대학 교육을 옹호한다. 타임지에 따르면 하버드 중퇴자인 빌 게이츠는 대학 졸업자들이 "보람 있는 직장을 찾고, 더 높은 수입을 얻으며, 심지어 더 건강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더 많은 학위 소지자가 없다면 1,100만 명의 노동자가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연간 대학 등록금이 2만 8,000달러를 넘어서고, 기업의 절반이 더 이상 4년제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 논쟁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팔리하피티야에게 투자수익률 계산은 간단하다: 교실은 사실을 가르치지만, 캠퍼스 문화는 인생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