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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제개편안, 자녀세액공제 2500달러로 확대...2028년까지 신생아에 1000달러 저축계좌 지원

Proiti Seal Acharya 2025-05-21 18:42:37
트럼프 세제개편안, 자녀세액공제 2500달러로 확대...2028년까지 신생아에 1000달러 저축계좌 지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00페이지 분량 '대규모 법안'에 부모 세액공제 확대와 자녀 저축계좌 도입 조항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


이번 법안은 한시적으로 자녀 세액공제를 500달러 인상해 자녀 1인당 총 2500달러로 확대한다. 또한 부부합산 신고 시 표준공제액을 2000달러 인상해 3만20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세제 조정과 함께 'MAGA(Money Accounts for Growth and Advancement·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금 계좌)' 계좌라는 새로운 저축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부터 2028년 사이 출생한 아동에게 1000달러를 계좌에 입금한다. 가정은 매년 최대 50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18세까지는 제한적으로, 30세가 되면 전액 인출이 가능하다.


시장 영향


이번 조치는 수백만 가구에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수조 달러 규모의 이 법안은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 청정에너지 보조금 등 사회안전망 프로그램 삭감을 포함해 광범위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 삭감을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의원들은 의료보험 축소에 반대하고 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는 "그들이 심야에 몰래 수백만 미국인의 의료보험을 없애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힐에 따르면 주정부 및 지방세 공제와 관련한 공화당 내부 이견도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은 최상위 0.2% 부유층에 대한 2350억 달러 규모의 상속세 감면을 지적하며 이 법안을 "재앙적"이라고 평가했다. 저스틴 울퍼스 경제학자는 이 법안의 접근 방식을 "순수한 역로빈훗"에 비유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은 공화당이 심야 투표 일정을 잡은 것에 대해 "영아, 신생아 산모, 노인들의 의료보험을 빼앗는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