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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 CEO "구글, 20년만에 최대 위기...AI 시대 마진 함정에 빠졌다"

Vishaal Sanjay 2025-05-21 18:16:29
퍼플렉시티 CEO

퍼플렉시티AI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가 검색 공룡 구글이 설립 이후 20년 만에 가장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구글이 검색 광고의 기존 지배력과 AI 기반 검색의 빠른 혁신 사이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내용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존 투자 컨퍼런스 2025에서 스리니바스는 "구글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극도로 취약한 상황"이라고 직격했다. 알파벳(나스닥: GOOG, GOOGL)이 초고수익 검색 광고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재 AI 경쟁에서 전략적 약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이 유튜브, 클라우드, 심지어 하드웨어까지 사업을 다각화했지만, 스리니바스는 이들 사업이 수익성 면에서 검색 사업과 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튜브는 고수익 사업이 아니며... 클라우드도 고수익 사업이 아니다... AI도 마찬가지"라고 그는 말했다.


전 구글 직원이었던 스리니바스는 구글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강조했다. 구글은 딥마인드와 DNNresearch 인수를 통해 노벨상 수상자인 데미스 하사비스와 제프리 힌튼과 같은 석학들을 영입하며 초기 AI 혁신을 주도했음에도, 자사의 성공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예견했던 함정에 여전히 빠질 수 있다"며 그는 전형적인 혁신가의 딜레마를 언급했다.


브랜드 리스크도 막대하다고 스리니바스는 지적했다. "하루 100억 건의 검색 중 10%만 실수해도 하루 10억 건의 실수"라고 말했다. 이 정도 수준의 공개적 AI 제품 실패는 한때, 아마도 여전히 신뢰성과 동의어인 구글의 평판을 훼손할 수 있다.



시장 영향


2주 전, 애플(나스닥:AAPL)의 에디 큐 임원은 구글이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된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처음으로 검색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애플과 알파벳 주가 모두의 하락을 촉발했다. 스리니바스는 X에서 "AI가 검색을 잠식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감소는 ChatGPT와 퍼플렉시티 같은 AI 기반 플랫폼들이 전통적인 검색 트래픽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널리 해석됐다.



주가 동향


알파벳 주가는 화요일 1.52% 하락한 165.32달러로 마감했으나, 구글 I/O 개발자 행사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31%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