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MS 직원들 연봉 공개...AI 인재 확보전 속 연봉 11만~34만달러 수준

2025-08-21 18:30:49
MS 직원들 연봉 공개...AI 인재 확보전 속 연봉 11만~34만달러 수준

마이크로소프트(MS) 직원들이 익명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급여 정보를 공개했다. 이는 메타가 수백만달러 규모의 연봉을 제시하며 AI 인재 영입에 나서는 가운데 이뤄졌다.



직원들 자발적 급여 공개

850명 이상의 MS 직원들이 급여, 보너스, 주식 보상 데이터를 익명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공유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미국 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약 300명의 제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력과 부서에 따라 기본급이 11만1000달러에서 34만달러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월 30일 기준 MS 전체 직원 22만8000명 중 일부 표본이다.



AI 부문 최고 급여 수준

클라우드+AI 부문이 평균 기본급 20만4135달러로 가장 높았고, 커머스+에코시스템 부문이 19만1597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MS가 AI 역량 강화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반영한다.


주식 보상은 직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시니어 엔지니어(레벨 67)의 경우 14만5000달러에서 25만2000달러의 주식을 받았다. 현금 보너스는 직급에 따라 기본급의 8~140% 수준이었다.



메타와의 인재 확보 경쟁 심화

MS는 메타의 공격적인 채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급여 지침을 도입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내부 문건을 통해 메타의 AI 연구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수백만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고 있다.


메타는 최근 MS, 알파벳, 애플 등 경쟁사에서 50명 이상의 연구원을 영입하기 위해 1억달러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I 부문 채용을 동결했다.



구조조정 속 전략적 채용 지속

MS는 수천 명의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력 규모는 유지하면서 전략적 분야에서 선별적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이는 메타의 '초지능화 노력'과 광범위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인재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