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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글로벌, 2025년 석탄주 반등 기대주로 부상하나

Julia Khandoshko 2025-05-21 20:35:34
코로나도 글로벌, 2025년 석탄주 반등 기대주로 부상하나

코로나도 글로벌 리소시스: 숨겨진 원석의 발견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석탄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코로나도 글로벌 리소시스(ASX: CRN)다. 일반적인 석탄기업과 달리 코로나도는 제철용 원료탄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는 환경 규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분야다. 현재 주당 17센트에 거래되는 코로나도의 주가는 기업공개(IPO) 이후 최고점에서 크게 하락한 상태다. 2025년 큰 수익을 안겨줄 투자 종목이 될 수 있을까.



코로나도의 경쟁력: 원료탄 시장의 강자

호주에 본사를 둔 코로나도 글로벌 리소시스는 원료탄 시장에 특화된 기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석탄 산지인 퀸즐랜드 보웬 분지에 핵심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도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2024 회계연도 생산량은 1530만톤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제철에 필수적인 강점결탄(HCC)과 반경질/반연질 원료탄, PCI탄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도의 강점은 원료탄에 대한 집중이다. 발전용 연료탄이 규제 압박을 받는 반면, 원료탄은 여전히 필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 기준 연료탄 가격이 톤당 94.75달러인 반면, 원료탄은 1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미국, 일본제철 등 글로벌 철강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다.



재무건전성: 안정적인 재무구조

부채가 치명적일 수 있는 업계에서 코로나도는 재무 건전성이 돋보인다. 2024 회계연도 매출은 25.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도 1.561억 달러 순이익에서 1.089억 달러 순손실로 전환됐다. 순부채는 8500만 달러로 사업 규모 대비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



순손실은 석탄 가격 하락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반영하지만, 낮은 부채비율은 석탄 업계에서 드문 사례다. 이러한 건전한 재무구조는 성장 프로젝트 추진이나 가격 하락기를 견딜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한다.



IPO 성공에서 바닥까지: 무슨 일이 있었나

2018년 호주증권거래소 상장 당시 코로나도는 5억 달러를 조달하며 석탄업계의 기대주였다. 주가는 1.50-2.50달러 범위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혼란, 2024년 원료탄 가격 약세, 스웨덴 세븐사와의 지분매각 실패로 투자자 신뢰가 무너졌다. 현재 주가는 17센트까지 하락했다.



2024년 회고: 도전의 한 해

2024년은 코로나도에게 쉽지 않은 해였다. 1530만톤을 생산했지만 상당한 역풍에 직면했다. 원료탄 가격은 2024년 톤당 300달러 수준에서 2025년 190달러로 하락했다. 피치는 2025년 120달러까지 하락을 전망했으나, 현재 가격은 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퀸즐랜드의 세금과 로열티 인상, 커라 광산단지의 기술적 문제도 부담이 됐다.



전환점을 맞이하다: 성장의 기회

코로나도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2월 매머스 지하광산 가동을 시작했으며, 미국 부캐넌 광산 확장을 통해 연간 250만톤의 추가 생산이 예상된다. 보웬 분지에 3억톤의 매장량을 보유해 20년 이상의 채굴이 가능하다.



업계 거인들과의 비교: 작지만 강한 기업

2024년 1530만톤의 생산량은 중국에너지투자(6억톤 이상)나 콜인디아(7억톤 이상)에 비해 작은 규모다. 글렌코어(1억톤)와 BHP그룹(4천만톤)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원료탄 특화 전략은 연료탄 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는 종합 기업들과 차별화된 강점이다.



투자 결론: 고위험 고수익 투자 기회

코로나도 글로벌 리소시스는 2025년 주목할 만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탄탄한 재무구조, 우수한 자산, 신규 프로젝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준다. 원료탄 가격이 안정화되고 성장 전략이 성과를 거둔다면, 주가는 1.50-2.50달러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 이는 9-15배의 수익률을 의미한다.



다만 위험요소도 존재한다. 석탄 가격 변동성, 규제 압박, 운영상의 문제가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기술적 지표는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코로나도는 핵심 산업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