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전자상거래와 기술 분야의 거인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놀라운 성장세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업계 최고의 기업조차도 광범위한 경제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다. 미국 경제가 고물가와 무역관세 부담에 시달리면서 아마존 주식은 시장 심리의 줄다리기에 놓여있다.
한편으로 증권가는 아마존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선택이라고 평가한다.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마존은 여전히 온라인 소매업체이자 제3자 판매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로서 부러움의 대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가 다른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마존 매출의 약 75%는 여전히 핵심 소매 사업에서 나온다.
동시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수익을 창출하는 엔진이다. 더욱이 클라우드 도입이 여러 산업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 AWS가 세계적인 클라우드 브랜드 중 하나인 만큼, 아마존은 시장 점유율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에 있다. 이에 따라 성장곡선이 수익성 지표와 함께 가속화될 수 있다.
반면 최근 아마존 주가의 흐름은 과거 대비 훨씬 덜 인상적이다. 1월 초부터 아마존 주가는 약 7% 하락했다. 지난 52주 동안 주가는 약 11%만 상승했는데, 이는 S&P 500 지수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다소 평범한 수치다.
재무적으로 주요 전자상거래 사업의 가장 큰 우려사항은 매우 낮은 마진이다. 소매 부문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지만, 수익률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과 관세 위협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스마트머니 투자자들도 최근 옵션 시장에서 비관적인 베팅을 하면서 아마존 주식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보인다.
디렉션 ETF
아마존 주가가 어느 방향으로든 급격히 움직일 수 있는 만큼,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기 세력은 디렉션의 아마존 특화 상장지수펀드를 고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공격적인 매수 세력은 아마존 주가 수익률의 200%를 추구하는 디렉션 데일리 아마존 불 2X 쉐어스(NASDAQ:AMZU)를, 매도 세력은 아마존 주가의 역방향 펀드인 디렉션 데일리 아마존 베어 1X 쉐어스(NASDAQ:AMZD)를 고려할 수 있다.
AMZU와 AMZD ETF의 주요 효용은 편의성에 있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베팅이나 공매도 포지션에 관심이 있는 투기 세력은 옵션 시장을 이용해야 한다. 파생상품이 놀라운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복잡한 상품이 될 수 있다. 디렉션 ETF를 사용하면 다른 일반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어 학습 곡선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예비 투자자들은 디렉션의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의 고유한 위험을 인지해야 한다. 첫째, 이러한 상품은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이 펀드들은 하루를 넘지 않는 노출을 위해 설계되었다. 권장 보유 기간을 넘어서면 일일 복리 효과로 인해 가치가 감소할 수 있다.
AMZU ETF
연초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디렉션 데일리 아마존 불 2X 쉐어스는 경제적 압박 하에 약 23% 하락했다.
AMZD ETF
출발이 불안했던 디렉션 데일리 아마존 베어 1X 쉐어스는 관세가 전반적인 약세를 유발하면서 연말에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