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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징가 인사이트가 최근 전자상거래·기술 공룡 아마존닷컴(NASDAQ: AMZN)에 대한 증권가 평가를 분석했다. 거시적 관점에서 월가 전문가들 대다수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적어도 다소 강세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부정적인 의견도 중립에 그쳤다. 다만 중립 의견을 제시하는 애널리스트 수가 증가해 일부 회의적인 시각이 감지된다.
아마존 주식은 확실히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와 같은 고성장세는 아니지만 여전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년간 주가는 22% 상승했으며, 5년간 수익률은 126%에 달한다. 핵심 전자상거래 사업의 지배력과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아마존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불안 요인들이 아마존 주식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주 갤럽의 경제신뢰지수(ECI)는 1월과 동일한 -19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캐나다 등 주요 경제 파트너에 대한 수입 관세가 소비심리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이러한 제재 조치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것은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2월에 급락해 7포인트 하락한 98.3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며, 3개월 연속 하락으로 2년 범위의 하단을 시험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달 아마존 주식이 약 10% 하락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서 단기 트레이더들은 다이렉션의 아마존 특화 ETF를 통해 투기적 거래에 나설 수 있다.
강세 베팅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아마존 주가 수익률의 200%를 추구하는 다이렉션 데일리 AMZN 불 2X 쉐어스(NASDAQ: AMZU)를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약세 베팅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아마존 주가의 역방향 100% 수익률을 추적하는 다이렉션 데일리 AMZN 베어 1X 쉐어스(NASDAQ: AMZD)를 매수할 수 있다.
AMZU와 AMZD ETF는 모두 편의성이 큰 장점이다. 복잡한 옵션 거래 대신 일반 주식처럼 간단히 매매할 수 있다.
다만 다이렉션은 이러한 펀드 투자에 높은 위험이 수반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하루 이내의 거래용으로 설계되었다. 권장 보유기간을 초과할 경우 일일 변동성 복리효과로 인해 예상 수익률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아마존 주식의 꾸준한 실적에 힘입어 AMZU ETF도 지난 1년간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상황이 다이렉션의 아마존 베어 펀드에 불리하게 작용해 지난 52주간 21%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