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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밈코인 만찬 놓고 친트럼프 암호화폐계 반발..."불필요한 혼란 야기"

Namrata Sen 2025-05-22 21:36:36
트럼프 밈코인 만찬 놓고 친트럼프 암호화폐계 반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공식 트럼프 밈코인(CRYPTO: TRUMP) 주요 투자자들을 위해 개최하는 만찬을 두고 민주당은 물론 친트럼프 성향의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익명 구매자들과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요 내용


버지니아 소재 트럼프의 고급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목요일 만찬을 놓고, 익명의 온라인 입찰자들이 이 행사를 통해 은밀하게 전 대통령에 대한 접근권을 얻으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상원이 친암호화폐 법안을 추진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이번 만찬은 트럼프가 가족 사업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직을 이용한다는 민주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친트럼프 성향의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트럼프의 밈코인 관여가 업계의 신뢰성과 안정성, 정당성 확보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이자 암호화폐 투자사 캐슬아일랜드벤처스의 파트너인 닉 카터는 "품위없고 불필요한 혼란"이라며 트럼프가 "상식적인 법안 통과에만 집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대학의 제임스 서버 교수는 "그가 영업사원 대표가 되어가고 있다"며 암호화폐 로비와 대규모 이해상충 가능성을 경고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정치에 거리를 두었던 많은 주요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작년에 트럼프 쪽으로 기울었다. 이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증권거래위원회가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공격적인 민사소송을 비판해왔다.


5월 22일로 예정된 이번 만찬에는 $TRUMP 밈코인의 상위 220명 투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통령의 사적인 암호화폐 사업이 미칠 수 있는 영향력과 업계의 신뢰성,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TRUMP 밈코인은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만찬 직전 토큰의 거래량은 120% 급증해 14.5억 달러를 기록하며 높은 유동성과 거래자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더욱이 5월 13일 공개된 만찬 참석자 명단에는 해외 기관과 연계된 상위 지갑 보유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암호화폐 산업에서 외국 자본의 영향력과 이해상충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