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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 포운 장은 바이두(NASDAQ:BIDU)의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20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바이두는 수요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44.7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43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후 ADS당 순이익은 2.55달러로 시장 예상치 1.9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포운 장 애널리스트는 바이두의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AI 클라우드 부문이 전년 대비 42% 성장하며 주요 경쟁사들을 상회하는 마진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프로젝트 기반 매출과 관련된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클라우드 성장률 전망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생성형 AI(GenAI) 검색이 예상보다 빠르게 견인력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이 제시한 연내 중반까지 검색 쿼리의 50% 이상을 생성형 AI로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전략적이고 시의적절한 전환으로 평가했다.
바이두의 생성형 AI 기반 검색은 전통적인 모델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장기적으로 유망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익화 시기와 효과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2025 회계연도 핵심 광고 매출 전망을 기존 전년 수준에서 -8%로 하향 조정하고 주당순이익 전망도 수정했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섹터스 FANG ETN(NYSE:FNGS)과 인베스코 골든 드래곤 차이나 ETF(NASDAQ:PGJ)를 통해 바이두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바이두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23% 하락한 84.4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