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어, 성장 자금 확보·부채 감축 위해 화학사업부 매각

굿이어 타이어 앤 러버(나스닥: GT)가 자사 화학사업부 대부분을 젬스프링 캐피탈 매니지먼트에 매각한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매각 조건에 따르면 젬스프링 캐피탈은 통상적인 종료 후 조정을 전제로 약 6억5000만 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고 굿이어 화학사업부를 인수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텍사스주 휴스턴과 보몬트에 있는 2개의 운영 공장과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연구개발 센터를 포함한다.
굿이어는 뉴욕주 나이아가라폴스와 텍사스주 베이포트에 있는 화학시설의 소유권과 해당 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권리는 유지하게 된다.
북미 지역 주요 합성고무 제조업체인 굿이어 화학사업부는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소비재, 산업 부문 등 다양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굿이어의 포워드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학사업부에 대한 전략적 검토에서 비롯됐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기타 통상적인 종료 조건을 전제로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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