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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트럼프 정책은 스테로이드급 레이거노믹스`...재무장관 `경제성장으로 부채 해결 가능` 주장

Kaustubh Bagalkote 2025-05-26 13:11:13
캐시 우드 `트럼프 정책은 스테로이드급 레이거노믹스`...재무장관 `경제성장으로 부채 해결 가능` 주장

아크인베스트 설립자 캐시 우드가 지난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스테로이드급 레이거노믹스'에 비유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정부의 부채 해결 능력을 옹호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주요 내용


우드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현 정부 정책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시대의 규제 완화, 감세, 금리 인하 정책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당시에도 시장은 이러한 정책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우드는 "내 경력 초기에 금융시장은 레이거노믹스가 GDP 성장을 가속화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며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의심했다. 하지만 레이거노믹스는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베센트 장관의 "경제 성장이 부채 증가 속도를 앞지른다면 경제도 성장시키고 부채도 통제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한 응답이었다. 베센트는 "국가의 성장 궤도를 바꾸면 재정을 안정화하고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우드의 지지 표명은 트럼프의 3.8조 달러 규모 세금·지출 패키지가 지난주 하원을 215대 214로 간신히 통과한 시점에 나왔다. 이 법안 통과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촉발했다.


의회예산국은 이 법안이 2034년까지 국가부채를 2.3조 달러에서 5.7조 달러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연방 부채가 이미 36.2조 달러에 달한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GDP 대비 부채비율이 98%에 근접하는 것은 '지속 불가능한 궤도'라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최근 미국의 마지막 남은 AAA 신용등급을 박탈했으며, 트럼프의 감세 연장으로 연방 적자가 2035년까지 6.4%에서 약 9%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용평가사는 부채 문제를 등급 하향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우드는 광범위한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관세, 세금, 규제에 대한 정책이 명확해지면서 현재의 '순차적 침체'가 6개월 내에 종료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