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AI의 의료분야 활용이 가장 혁신적"...얼굴 사진으로 암 생존율 예측 연구 주목

아크인베스트의 설립자이자 CEO 겸 CIO인 캐시 우드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 General Brigham)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재차 강조했다. 이 연구는 얼굴 사진 분석을 통해 암 생존율을 예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

우드는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에서의 AI 활용과 비교하며, 의료 산업에서의 AI 활용이 "가장 혁신적"이 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어번던스360과 엑스프라이즈의 설립자인 피터 H. 디아마디스 박사의 연구를 인용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AI는 단순한 얼굴 사진 분석만으로도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암 생존율 예측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 산업에서 AI 활용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우드는 이전에도 의료 연구에서의 AI 활용에 대해 유사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아크의 독자적인 멀티오믹스 플라이휠에 따르면, "AI는 생물학적 데이터 생성에서부터 질병 진단, 새로운 약물 개발 및 치료법 개발에 이르기까지 멀티오믹스의 모든 측면을 가속화하는 자기강화 루프를 구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아크의 멀티오믹스 애널리스트인 네모 M. 데스폿은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NASDAQ:TWST), 템퍼스 AI(NASDAQ:TEM), 10X 지노믹스(NASDAQ:TXG), 일루미나(NASDAQ:ILMN) 등의 기업들이 DNA 시퀀싱과 분석을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스폿은 AI 기반 분자 진단이 질병의 조기 발견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개별 환자의 생물학적 프로필을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는 멀티오믹스 도구와 진단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더 효과적인 약물을 설계하며, 더 높은 성공률로 더 빠르고 저렴하게 결과를 도출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68% 하락한 579.11달러, QQQ는 0.93% 하락한 509.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월요일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