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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신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1930년대 극우 정권의 정책과 비교했다.
주요 내용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인 달리오는 오는 6월 3일 출간 예정인 신간 '국가는 어떻게 파산하는가: 거대 순환'에서 트럼프의 행정권 확대 시도를 비판했다. 가디언지가 입수한 책에 따르면, 달리오는 트럼프가 이사회 없이 운영하는 CEO처럼 행동하며, 앤드류 잭슨이나 프랭클린 D. 루스벨트보다 더 공격적으로 다른 정부 부처를 우회했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트럼프는 그들보다 더욱 공격적이었다"고 적었다.
이 책은 국가 부채 문제를 다루며 트럼프의 민주주의 규범 도전을 분석한다. 달리오는 "트럼프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정책이 1930년대 극우 국가들의 정책과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 헤지펀드 매니저는 갈등 시기에 공격적인 지도자들이 흔히 반대 세력을 억압하고, 특별 권한을 얻기 위해 법을 수정하며, 친정부 선전을 퍼뜨리기 위해 언론을 장악한다고 관찰했다.
달리오는 "도널드 트럼프가 선동가인가"라고 묻고, 합리적 사고 대신 대중적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포퓰리즘적 조치를 취하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현재 36조 달러를 초과한 미국 정부 부채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하며, 개인들이 이로 인한 잠재적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비용 절감 전략이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영향
달리오는 증가하는 미국 정부 부채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그는 미국 정부 부채의 위험이 신용평가기관들이 전달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달리오는 투자자들에게 "채권 시장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미국이 "매우 매우 심각한" 부채 소용돌이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3년 내 자금 조달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5년 4월 초, 달리오는 도널드 트럼프가 상호 관세를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적 경기 침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한 더 광범위한 금융, 정치, 지정학적 문제가 더 큰 우려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달리오는 자신의 책에서 트럼프의 정책이 가장 생산적인 개인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민주주의 쇠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가를 관리하는 것이 도전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하위 60% 인구의 복지를 모니터링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