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애플(NASDAQ: AAPL)이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협상 영향으로 주가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애널리스트가 이 기술 거대기업에 대한 최근 무역협상의 영향을 분석했다.
투자의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해 목표주가 270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했다.
주요 분석
아이브스는 새로운 투자자 보고서에서 미국과 인도 간의 잠재적 무역협정이 애플의 공급망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와 기술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가장 큰 미국 무역·관세 협상 중 하나가 인도"라고 그는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우수한 엔지니어링 인재, 공급망 인프라, 기술 인력을 보유한 인도가 중국의 '엘리트 기술 공급망'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향후 몇 주 내 인도와 무역협정을 발표하면 애플과 아이폰 공급망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최근 몇 달간 팀 쿡과 애플이 아이폰 생산·조립을 인도로 빠르게 전환한 것은 가장 현명한 결정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아이폰 생산이 미국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에 미국 내 아이폰 생산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는 아이폰 가격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생산 시 아이폰 가격이 약 3,5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생산 이전에 5-10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한다는 것은 노동력과 비용 구조를 고려할 때 실현 불가능한 동화 같은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아이브스는 최근 실적 발표 내용을 근거로 애플이 이미 아이폰 생산의 50% 이상을 미국에서 인도로 이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 CEO 팀 쿡이 원래 10%는 정치인, 90%는 CEO였지만, 무역과 관세 분쟁으로 인해 그 비율이 25%/75%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이 복잡한 관세 상황을 계속 헤쳐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쿡의 공급망 문제 해결 능력이 그의 애플 경영 유산에서 '명예의 전당급 순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애플 주가는 화요일 1.7% 상승한 198.6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69.21달러에서 260.10달러다. 2025년 들어서는 18.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