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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가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ETF 투자자들은 단순한 실적 수치 이상의 의미 있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라클(NASDAQ:ORCL)이 텍사스 소재 오픈AI 데이터센터용으로 400억 달러 규모의 GPU를 구매하기로 한 소식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구매 계약은 차세대 생성형 AI를 구동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GPU에 대한 것으로, 반도체 ETF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과대광고가 아닌 실질적 수요
오라클의 대규모 주문은 단순한 헤드라인성 뉴스가 아니다.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이 디지털 군비 경쟁에서 유일한 공급자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계약의 의미:
ETF 영향: 위험과 기회
오라클의 400억 달러 규모 계약으로 엔비디아 관련 ETF들이 주목받고 있다:
밴엑 반도체 ETF(NASDAQ:SMH): 엔비디아가 약 21%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 종목. 실적 발표 후 상승 시 ETF도 큰 폭의 상승 가능성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NASDAQ:SOXX): SMH보다 분산투자가 잘되어 있으나 엔비디아 비중이 8~10%로 높은 수준
글로벌X AI&테크놀로지 ETF(NASDAQ:AIQ): 반도체보다는 AI에 초점을 맞춘 ETF로, 오라클-엔비디아-오픈AI 삼각구도의 수혜가 예상
라운드힐 생성형AI&테크놀로지 ETF(NYSE:CHAT): 생성형 AI에 특화된 신생 ETF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의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
ETF 투자자들, 엔비디아 가이던스에 주목
이번 계약이 1분기 실적에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겠지만, 투자자들은 2분기와 연간 가이던스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기업 AI 수요 증가에 따른 높은 매출 성장을 제시할 경우:
촉매제는 이미 작동 중
ETF 시장 관찰자들에게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지난 분기보다 블랙웰이 주도할 미래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오라클의 계약은 대규모이지만,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면 ETF 투자자들은 섹터 전반의 재평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 기술 기업의 40조원 규모 반도체 구매는 단일 종목을 넘어 ETF 생태계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