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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4명 중 1명 `실질적 실업자`...최근 3개월 새 최고치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29 11:56:33
미국 성인 4명 중 1명 `실질적 실업자`...최근 3개월 새 최고치

미국의 공식 실업률은 4.2%에 머물러 있지만, '실질적 실업'이라 불리는 새로운 지표에 따르면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이 노동시장에서 실질적으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개월 내 최고치다.


주요 내용
루드비히 공동경제번영연구소(LISEP)가 집계한 이 지표는 구직자와 연봉 2만5000달러(4인 가구 빈곤선) 미만의 정규직 근로자를 포함한다. LISEP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실질 실업률'은 1월 23.8%에서 24.4%로 상승했다.


인종별로는 흑인 근로자의 실질 실업률이 26.7%로 가장 높았고, 백인 근로자는 23%로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28.6%로 소폭 하락한 반면 남성은 20%로 상승해 성별 격차가 다소 줄어들었다. 진 루드비히 LISEP 회장은 '안정적이고 높은 임금을 주는 일자리'가 부족한 가운데 이러한 추세가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노동통계국(BLS)의 전통적인 통계는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버는 약 600만 명의 정규직 근로자와 구직을 포기한 실망 실업자들을 제외한다. 이러한 통계적 사각지대로 인해 고용이 증가하는데도 소비자 심리가 침체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생활비 상승은 임금 상승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자녀 양육 연간 비용은 2023년 이후 약 36% 급증해 연간 3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평생 양육비용은 30만 달러에 육박한다. 차일드케어어웨어오브아메리카(CCAoA)의 분석에 따르면 일부 주에서는 보육비용만으로도 가구 중위소득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경제학자들은 2011년 공식 실업률이 4%에 불과했음에도 수백만 명이 수년간 불완전 고용 상태에 있었다고 지적한다. LISEP는 오늘날의 실질 실업률 급증에 대해 유사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훈련과 임금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루드비히 회장은 '그렇지 않으면 결국 저소득층과 중산층 임금 근로자들이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