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에버크롬비앤피치, 500억원 관세 부담에도 가격 인상 없이 흡수...2025년 100개 매장 신설

Rishabh Mishra 2025-05-29 16:41:24
에버크롬비앤피치, 500억원 관세 부담에도 가격 인상 없이 흡수...2025년 100개 매장 신설

미국 라이프스타일 리테일러 에버크롬비앤피치(NYSE:ANF)가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관세 영향을 자체 흡수하고 2025년 100개의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오픈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프랜 호로위츠 CE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소싱팀이 공급망 전반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로위츠는 "이러한 노력들이 분명한 효과를 보일 것이며, 현재의 관세 가정을 기준으로 전반적인 가격 인상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가격 인상 없이 관세를 흡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CFO 로버트 볼도 가격 인상을 피하기 위해 평균 판매 단가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균 판매 단가와 관련해, 전반적인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전망에는 평균 판매 단가 조정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되는 완화 노력을 감안하더라도, 2025년 관세로 인한 비용 영향은 약 5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영업이익률을 100베이시스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로위츠는 100개의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은 "60개의 신규 매장과 40개의 규모 조정 또는 리모델링을 포함해 총 100개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60개의 신규 매장 오픈이 예상되는 20개의 폐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에버크롬비앤피치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59달러로 시장 예상치 1.40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0.8억 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2분기 매출 성장률을 3~5%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은 2.10~2.30달러로 시장 예상치 2.53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의 경우 매출 성장률 전망을 3~5%에서 3~6%로 상향 조정했으나, 주당순이익 전망은 10.40~11.40달러에서 9.50~10.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ANF 주가는 수요일 14.67% 급등했다. 연초 대비 42.27% 하락했으며, 1년 전 대비 53.30% 하락한 상태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ANF는 단기적으로는 강한 가격 추세를 보였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였다. 모멘텀 순위는 낮았으나 가치 순위는 85.77 백분위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58% 하락한 587.73달러, QQQ는 0.44% 하락한 518.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