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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그룹(Lucid Group Inc, NASDAQ:LCID)이 목요일 특별한 기업 관련 뉴스가 없었음에도 주가가 급락했다. 이는 전기차(EV) 제조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도전 요인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법안'이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을 통과하면서 EV 업계 전반의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있다.
이 법안은 2025년 말까지 미국 내 판매량이 20만대를 초과하는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7,500달러의 EV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연간 EV 수수료를 도입하고 주요 청정에너지 인센티브를 제거하는 등 업계 성장세를 저해할 수 있는 변화들을 포함하고 있다.
테슬라는 단기적으로 수요 증가의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증권가는 2026년에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 변화는 업계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리비안과 루시드의 주가를 모두 끌어내리고 있다.
목요일 오후 루시드의 거래량은 2억3,740만 주를 기록해 100일 평균 1억970만 주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공매도 비중이 45.4%에 달해 시장의 강한 약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루시드 주가는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8.17% 하락한 2.41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5거래일 동안 12.3%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참고사항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LCID의 52주 최고가는 4.43달러, 52주 최저가는 1.9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