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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그룹(NASDAQ:LCID) 주가가 금요일 오전 5.39% 하락한 2.28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관련 특별한 뉴스는 없었으나, 최근 정치적 이슈로 촉발된 전기차 업계 전반의 하락세를 반영했다.
주요 내용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법안'이 통과되면서 전기차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 법안은 2025년 말까지 미국 내 판매량이 20만대를 초과하는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등 광범위한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연간 수수료를 도입하고 여러 청정에너지 인센티브를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정책 변화 제안으로 전기차 산업 전반의 장기 수요와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주가 동향
루시드 주식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금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이미 1억1,668만주를 기록해 100일 평균 거래량 1억1,214만주를 상회했다.
또한 루시드의 공매도 비중도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약 3억6,987만주가 공매도 되어 있으며, 이는 유통주식의 45.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약세 심리를 보여준다.
루시드만 하락한 것은 아니다. 리비안오토모티브를 비롯한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의 주가도 최근 입법 조치의 잠재적 영향을 반영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 영향
루시드그룹은 소비재 재량 섹터에 속해 있다. ETF를 통해 이 섹터의 대형 우량주들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섹터의 전반적인 트렌드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LCID의 52주 최고가는 4.43달러, 52주 최저가는 1.9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