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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펀드LLC의 게리 블랙 대표이사는 테슬라(NASDAQ:TSLA)가 6월 12일 출시 예정인 로보택시가 우버(NYSE:UBER)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이 투자자는 목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가 6월 12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우버 주가가 4% 하락했다"고 전했다.
블랙은 이어 '로보택시 테스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이전 발언과 같이 최신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이 탑재된 모델Y 10-20대로 진행되며, 원격 관제사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는 우버의 비즈니스 모델에 거의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블랙은 "우버는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제조사의 무인 자율주행 승인을 받아 저가 무인 서비스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블랙의 이번 발언은 퓨처펀드가 밸류에이션과 저가 테슬라 모델 등 여러 우려를 이유로 테슬라 지분을 전량 매각한 이후 나온 것이다.
흥미롭게도 머스크는 앞서 우버와의 제휴 가능성을 일축하고, 대신 테슬라 소유주들이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에 차량을 추가하거나 제외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로보택시 출시 소식과 머스크의 도지코인 관련 행보 중단은 증권가의 신뢰를 높였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결정을 "테슬라 투자자들의 귀에 음악"이라고 표현하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로보택시 출시와 머스크의 브랜드 헌신에도 불구하고, ARK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와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를 포함한 많은 투자자와 내부자들이 테슬라 지분을 매각했다.
테슬라는 모멘텀, 성장성, 품질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가치 측면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