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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금요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발행 시점 기준 2.5% 하락한 10만4천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AQ: DJT)이 기업 비트코인 자금고 구축을 위해 24억4천만달러(약 2조8천억원) 규모의 사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움직임이다.
주요 내용
트럼프미디어는 순조달액 23억2천만달러를 비트코인 매입과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데빈 누네스 CEO 겸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미디어는 우량 자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거래로 우리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재정적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상장기업 중 가장 포괄적인 비트코인 자금고 전략을 바탕으로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발표 후 화요일 아침 트레이더들의 차익실현으로 DJT 주가는 10% 하락했다.
트루스소셜과 핀테크 브랜드 트루스파이를 운영하는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연초 대비 37% 이상 하락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미디어의 비트코인 자금고 발표는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에서 후퇴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과 맞물렸다.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주초 상승분을 유지하지 못하고 금요일 오후 10만3,901달러까지 하락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은 이더리움(CRYPTO: ETH), XRP(CRYPTO: XRP), 솔라나(CRYPTO: SOL) 등 알트코인들이 금요일 3.5~6% 하락한 것에 비해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고 분석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현재의 약세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유명 트레이더 플로우 호스는 "10만1천달러에서 9만7천달러 구간까지의 하락이 발생한다면 이는 좋은 반등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