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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스테이킹 리워드 제공하는 암호화폐 ETF에 제동

Bibhu Pattnaik 2025-06-02 02:55:46
SEC, 스테이킹 리워드 제공하는 암호화폐 ETF에 제동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스테이킹 리워드를 제공하는 미국 암호화폐 ETF 출시를 추진하던 렉스파이낸셜과 오스프리펀드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SEC는 이미 초기 승인을 내린 상태였으나 규제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주요 내용


이더리움(CRYPTO: ETH)과 솔라나(CRYPTO: SOL)를 추적하도록 설계된 이 ETF들은 미국 규제당국의 면밀한 조사를 받고 있다.


규제당국은 이 ETF들이 연방증권법상 ETF의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문제 삼고 있다. SEC는 금요일 해당 ETF 발행 법인인 ETF 오퍼튜니티스 트러스트에 서한을 보내 우려를 표명했다.


SEC는 펀드의 등록신고서에서 잠재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ETF의 투자회사 지위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렉스파이낸셜의 법률고문인 그렉 콜렛은 "투자회사 문제에 대해 SEC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펀드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캐롤라인 크렌쇼 SEC 위원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당국의 일관성 없는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 자산이 등록 목적으로는 비증권으로 간주되면서 새로운 상품 출시 시에는 증권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수개월 간 SEC가 대체자산에 투자하는 상장펀드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두 번째 사례다. 규제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렉스파이낸셜은 6월 중순까지 ETF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SEC의 암호화폐 ETF 심사는 암호화폐 산업이 직면한 규제적 과제를 잘 보여준다.


크렌쇼 위원이 지적한 것처럼 일관성이 결여된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규제 심사의 결과는 미국 내 암호화폐 ETF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 신흥 자산군의 혁신 속도와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렉스파이낸셜이 보여주는 낙관적인 태도는 업계의 회복력과 복잡한 규제 환경을 헤쳐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