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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팔란티어 통해 미국인 개인정보 수집...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제기

Namrata Sen 2025-06-02 17:28:04
트럼프 행정부, 팔란티어 통해 미국인 개인정보 수집...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제기

트럼프 행정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와 비공개적으로 협력해 연방기관들로부터 미국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프라이버시 침해와 개인정보 오남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요 내용


뉴욕타임스는 금요일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3월 연방 데이터 공유 행정명령이 팔란티어의 파운드리(Foundry) 플랫폼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계획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국을 포함한 여러 연방기관에서 이미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파운드리의 데이터 조직 및 분석 기능은 여러 기관의 정보를 통합해 미국 시민들의 상세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게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은행 정보, 학자금 대출, 의료 청구, 장애 상태 등을 포함한 정부 데이터베이스의 광범위한 시민 정보에 접근을 시도해왔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공급업체로 팔란티어가 선정된 것은 테슬라(NASDAQ:TSLA)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감독하던 정부효율성부서(DOGE)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들과 프라이버시 옹호자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이민자 감시나 비판자 표적화와 같은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 팔란티어 직원들은 회사가 트럼프의 의제와 연관되는 것과 잠재적 데이터 유출을 우려해, 13명의 전직 직원들이 행정부와의 관계 단절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시장 영향


팔란티어와 트럼프 행정부의 협력은 회사의 여러 중요한 발전과 맞물려 있다. 5월 말, 국방부(DoD)는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대해 7억9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수정을 체결했으며, 이는 회사의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같은 달 초, 팔란티어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거대기업 SAP(NYSE:SA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알렉스 카프 CEO는 SAP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자사의 데이터 플랫폼 통합을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금요일 7.73% 상승한 131.78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대비 75.26%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