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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옥시덴탈·엑손모빌 주가 상승...OPEC+ 감산 유지 영향

Namrata Sen 2025-06-02 19:05:59
쉘·옥시덴탈·엑손모빌 주가 상승...OPEC+ 감산 유지 영향

월요일 미국 장전 거래에서 쉘(Shell PLC·NYSE:SHELL)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Occidental Petroleum Corp·NYSE:OXY)이 각각 1.75%, 1.41% 상승했다. 엑손모빌(Exxon Mobil Corp·NYSE:XOM)과 셰브론(Chevron Corp·NYSE:CVX)도 각각 0.88%, 0.85% 올랐다. 이는 OPEC+가 7월 생산량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한 영향이다.



주요 내용
브렌트유 선물은 2.95% 상승한 배럴당 63.2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49% 오른 62.90달러에 거래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는 7월 원유 생산량을 하루 41만1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는 3개월 연속 동일한 수준의 증산이다.



OPEC+ 관계자들은 더 큰 폭의 증산이 논의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다만 유가 시장은 이미 하루 41만1000배럴 증산을 브렌트유와 WTI 선물 가격에 반영한 상태다.



한편 러시아 인터팍스 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OPEC에 감산 거부 의사를 통보했다. 증권가는 시장점유율 하락과 함께 이러한 상황이 OPEC+의 선택지를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이번 OPEC+ 결정은 글로벌 석유 산업이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셰브론과 엑손모빌은 가이아나의 유망 유전 지분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헤스(Hess Corp)가 보유한 가이아나 대형 석유 프로젝트 30% 지분을 둘러싼 것으로, 주요 에너지 ETF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석유 패권 경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생산량 수준을 유지하기로 한 결정으로 유가가 급등했다. 이는 전반적인 에너지 시장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