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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CRYPTO: ETH)이 기관투자 상품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3억21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2024년 12월 이후 가장 강력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CRYPTO: BTC)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주간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코인쉐어스가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중 급격한 반전으로 8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특히 XRP(CRYPTO: XRP) 투자상품은 2주 연속 자금이 유출되며 282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러한 반전은 뉴욕 법원이 미국 관세를 불법으로 판결하면서 이미 불안정한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더해진 데 따른 것이다.
개별 자산의 성과는 엇갈렸지만,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조세를 유지했다. 주간 순유입액은 2억8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7주 누적 유입액은 109억 달러에 달했다. 다만 시장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운용자산 총액은 주말 기준 1870억 달러에서 1770억 달러로 감소했다.
시장 영향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6주간 11억9000만 달러)은 투자자 심리의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며, 이 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은 연초 이후 누적 자금 흐름에서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압박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지난주 1억9900만 달러의 유입액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했다. 한편 독일(4290만 달러), 호주(2150만 달러), 홍콩(5480만 달러)등 다른 시장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홍콩은 1년 전 상장지수 암호화폐 상품 출시 이후 최대 주간 유입액을 기록했다. 반면 스위스는 328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며 2025년 들어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