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트레이드데스크 매수 타이밍 놓쳤다`...젠텍스 주가 급락에도 `우량주` 평가

CNBC '매드머니 라이트닝 라운드'에서 짐 크레이머는 QXO(NYSE:QXO)에 대해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QXO의 회장인 브래드 제이콥스가 이대로 주가가 머물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QXO는 5월 29일 주주들의 보통주 6,750만주 재매각을 신청했다.

크레이머는 젠텍스(NASDAQ:GNTX)에 대해 '매우 우수한 기업'이라며 '주가가 이렇게 낮아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젠텍스는 4월 25일 발표한 실적에서 주당순이익이 42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5억7,68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5억7,197만 달러를 상회했다.

크레이머는 에너지트랜스퍼(NYSE:ET)가 '절대적으로 훌륭한' 기업이지만, 자신은 원오크(NYSE:OKE)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트랜스퍼는 5월 6일 발표한 실적에서 주당 36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37센트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210억2,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15억4,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트레이드데스크(NASDAQ:TTD)에 대해서는 '제프 그린이 겪었던 그 불운한 분기 이후 매수 타이밍을 알려줬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드데스크는 5월 8일 발표한 실적에서 주당순이익이 33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5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6억1,602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억8,427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4억9,125만 달러 대비 25.4% 증가했다.

주가 동향

• QXO 주가는 금요일 0.6% 하락한 17.00달러에 마감했다.
• 트레이드데스크는 0.5% 상승한 75.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젠텍스는 1% 하락한 21.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에너지트랜스퍼는 금요일 1.1% 하락한 17.48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