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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기업 비트코인 투자사인 스트래티지(NASDAQ:MSTR)와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이 6월 초 비트코인 보유량을 대폭 확대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 보유 수단으로서 비트코인 채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트래티지는 약 7500만달러를 투자해 705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수의 평균 단가는 비트코인당 10만6495달러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8만955개로 늘어났으며, 현재 시세 기준 약 600억달러 규모다.
이번 매수 자금은 우선주 STRK와 STRF의 장내 매도를 통해 조달한 7460만달러로 충당됐다.
메타플래닛도 168억9000만엔(약 1억1750만달러)을 들여 1088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이 8888개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수의 평균 단가는 약 10만8051달러다. 이는 2024년 4월 비트코인 자금 보유 정책을 도입한 이후 단일 매수 규모로는 최대 수준이다.
메타플래닛은 주주 희석을 피하기 위해 지난주 5000만달러 규모의 무이자 채권을 발행해 매수 자금을 조달했다.
메타플래닛은 2025년에만 7126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연말까지 1만개 보유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플래닛은 또한 연초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이 66.3%에 달하며, 미실현 이익이 약 2684개의 비트코인 또는 405억엔 규모라고 밝혔다.
두 기업은 최근 며칠 사이에만 1억9000만달러 이상을 비트코인 매수에 투자했다.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법정화폐 변동성 확대 속에서 기업들의 비트코인 축적 추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 기업은 이제 글로벌 기업 비트코인 보유 순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스트래티지가 전체 1위를, 메타플래닛은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10만5000달러 선을 유지했으며, 기업들의 대규모 매수에도 제한적인 가격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