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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HSBC "中 경기부양책·관세휴전·저평가 매력에 中 주식 상승 기대"

Anusuya Lahiri 2025-06-03 02:11:57
UBS·HSBC

UBS그룹이 미중 관세 휴전, 베이징의 잠재적 경기부양책, 매력적인 저평가 등을 근거로 중국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월요일 보도를 통해 UBS의 이같은 입장이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미국 증시 매도세와 맞물렸다고 전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스(NYSE:BABA)는 중국 기술주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다른 주요 미국 상장 중국 기업으로는 바이두(NASDAQ:BIDU), JD닷컴(NASDAQ:JD), PDD홀딩스(NASDAQ:PDD) 등이 있다.



주요 내용


UBS의 닐 호시는 지난 9월 베이징의 경제정책과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가 모델 출시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점차 더 큰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시는 90일 관세 휴전과 베이징의 국내 경기부양 기대감이 중국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시는 홍콩의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세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시는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나스닥의 주가수익비율(P/E)이 31.70배인 반면 홍콩 항생지수는 10.86배, 상하이 메인보드는 15.60배라며 미국 주식이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SCMP는 HSBC를 인용해 중국 본토 가계가 보유한 160조 위안(22조 달러)의 현금이 대부분 은행 정기예금에 투자되어 있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금리 하락으로 인해 위험자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홍콩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HSBC 아시아태평양 주식리서치 책임자인 헤럴드 반 데어 린데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축적된 약 50조 위안의 초과저축이 국내외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2025년 중국 투자자들이 스톡커넥트의 사우스바운드를 통해 800억 달러의 순유입을 홍콩 주식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현재 추세라면 연말까지 초과저축이 유입되면서 매수 규모가 1,800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SBC는 홍콩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 대부분이 텐센트홀딩스와 알리바바 같은 인터넷 기업, 전기차(EV) 제조사, 고수익 기업 등 고성장 섹터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알리바바 주가는 0.76% 상승한 11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