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오버, 5억달러 전환사채 발행...솔라나 매입 계획에 주가 급등

클래스오버 홀딩스(나스닥: KIDZ)가 솔라나 그로스 벤처스와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전환사채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월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이번 계약은 클래스오버가 솔라나(CRYPTO: SOL) 기반 재무 적립금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순조달 자금의 최대 80%를 솔라나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앞서 발표된 4억 달러 규모의 주식매수 계약에 이은 것으로, 회사의 잠재적 자금조달 능력은 총 9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 자금은 솔라나 매입 전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클래스오버는 이미 약 105만 달러를 투자해 6,472개의 솔라나를 매입하며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후이 루오 클래스오버 홀딩스 CEO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솔라나 기반 재무 적립금 구축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클래스오버는 블록체인 연계 금융 전략의 선도기업이 되고, 솔라나를 재무 운영에 직접 통합하는 최초의 상장기업 중 하나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클래스오버 주식은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37.59% 상승한 3.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