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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와 국채 수익률이 과거에는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2025년 4월 이후 이러한 패턴이 크게 달라지면서 자산군 간 오랜 상관관계가 변화하고 있다.
주요 내용
데이터에 따르면 4월 2일 '해방의 날' 관세 부과 이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bp 상승한 4.43%를 기록했다. 반면 달러 인덱스는 같은 기간 4월 2일 103.81에서 오늘 98.86으로 4.77% 하락했다.
AI 기반 금융관리 애플리케이션 알바는 "통상적으로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를 의미하지만, 현재는 재정적자 우려, 무디스 신용등급 하향, 무역전쟁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자금이 금과 프랑화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학자 피터 시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 국채가 이제는 위험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달러 약세가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국채는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LPL리서치는 "국채 수익률은 주로 성장과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함수"라며 "경제지표 흐름에 따라 국채 수익률도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가로막는 여러 장애물이 있지만, 이번 주 고용보고서 등에서 경제 약화 신호가 나타나면 국채 수익률은 현재의 높은 수준에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PL리서치는 "경제지표가 약화될 때까지 국채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며, 이는 시장이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를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본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미 달러 인덱스는 0.13% 상승한 98.86을 기록했으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3%를 나타냈다.
비앙코리서치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짐 비앙코는 4월 포스팅에서 "수익률 상승과 달러 약세의 괴리는 시장 스트레스의 척도"라며 "현재 고금리가 달러를 지지하지 못하고 있어, 달러 하락을 막으려면 금리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SPY는 0.56% 상승한 592.71달러, QQQ는 0.79% 상승한 52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화요일 S&P 500, 나스닥 100, 다우존스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