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중 관세유예 연장 가능성에 다우지수 상승

미국과 중국이 여러 무역 합의를 발표했지만, 양국은 아직 확실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지난 5월 미국은 협상 지속을 위해 중국에 90일간의 관세 유예기간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기한이 8월 12일로 연장됐으며, 추가 연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관세유예 연장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대표 회담 예정
베센트 장관은 양국 무역 당국자들이 다음 주 만나 관세유예 연장과 무역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역이 좋은 수준에서 안정화됨에 따라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 베센트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러시아 및 이란산 석유 구매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강력한 제조업 입지와 '소비경제'로의 전환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현재 다우존스 지수(DJIA)는 0.14% 상승 중이다.